학교폭력… 미술로 예방한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2-10-04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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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부교육청, 10일부터 중학교 2곳 치료
[시민일보] 인천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오병서)이 10일부터 11월7일까지 4회기 동안 한국미술치료학회 미술치료전문가를 초빙해 남동구에 위치한 상인천중학교와 만수북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미술치료를 진행한다.

미술치료는 언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마음, 생각 등을 다양한 색과 여러 미술도구를 사용해 자유롭게 풀어낼 수 있는 심리치료의 갈래로 심상표현, 방어감소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상담현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심리치료 방법이다.

또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 등에게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학교 당 참여 학생의 특성에 맞는 전문적이고 개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와 함께 분노 조절에 초점을 둔 집단과 자존감 향상에 초점을 둔 집단 2개로 총 4개 집단이 운영되는데 주요 활동은 ▲자기탐색 ▲폭력의 정의 ▲공감과 배려 ▲감정 다루기 ▲미래의 나 등이 진행된다.

동부교육청 관계자는 “참여 학생들에게는 자기이해를 토대로 한 자존감 향상 및 정서적 안정을 주고 학교에는 실정에 맞는 유형별 맞춤식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이 같은 맞춤형 심리치료프로그램을 기획, 제공해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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