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초·중·고 장애학생에 성교육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2-09-26 14:21: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58개학급 방문
[시민일보]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이 상반기에 실시해 특수교육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초, 중,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대상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을 하반기에도 확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성교육은 시교육청과 성교육 전문기관인 부평구청소년문화센터가 장애학생의 성정체성 확립 및 자기결정능력 신장, 올바른 성인식 확대 및 성폭력 예방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사업협약을 체결,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고 있다.

현재 관내 초등학교(25개 학급), 중학교(23개 학급), 고등학교(10개 학급) 총 58개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대상으로 초등학교과정에서 중고등학교과정까지 연령에 따른 교육내용을 준비해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성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장애학생의 성 인식을 개선해 각기 다른 상황에서 학생들이 성에 대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양상을 고려하고 통합한 올바른 성적 대처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제시하고 있다. 12월 28일까지 계속되는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은 장애학생 성폭력 예방과 올바른 성 인식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 특수교육 담당자는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의 생애주기에 적합한 연속성 있는 성교육프로그램 준비로 장애학생들이 성장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성 관련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