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부평평생학습축제' 부평미군부대서 내달 개최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2-09-24 15:16: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 2012 부평평생학습축제가 10월6일부터 7일까지 ‘참여와 나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부평’을 주제로 열린다.

특히 올해는 부평미군부대 내 야구장에서 행사가 진행되는데 일제 강점기 군수공장이 들어선 이후 출입이 극히 제한됐던 부평미군부대가 시민에게 문을 연 것이다.

그동안 부평미군부대에서는 간혹 시민 개방 행사가 진행됐으나 사전에 출입증을 발급받거나 제한된 인원만 출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 부평평생학습축제가 열리는 6~7일 시민들은 부평미군기지로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다.

시민들은 부평공원 앞 출입구를 통해서 부평미군기지로 들어갈 수 있다. 다만 차량 이용자는 부평미군기지 정문을 이용해야해 사전에 구 평생학습과(509-6436)에 출입 신청을 해야 한다.

구는 시민들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서 부평풍물대축제장에서 미군기지를 잇는 셔틀버스 2대를 운행할 예정이다. 부평미군기지에서 벌어지는 부평평생학습축제는 체험행사와 공연·전시, 발표회 등 다양한 행사로 꾸민다.

주민자치센터와 평생학습동아리, 평생학습기관·단체 38개 기관에서 평생학습 홍보·체험관을 운영한다. 천연비누 만들기, 생활도자기 체험, 유아마사지, 오색한지공예, 디카 교실, 쿠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우수 학습 동아리의 작품 전시회와 발표회, 부평댄스경연대회 입상자 공연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행사기간 행사장 굴포초와 진산중, 부평자활센터 등이 참여한 가운데 나눔 장터도 운영된다. 이웃돕기 마련 먹을거리 행사도 진행된다.

홍미영 구청장은 “아주 오랜 시간 부평의 땅임에도 자유롭게 디딜 수 없었던 부평미군기지에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축제가 열린다”며 “주민 모두가 참여하고 나누는 가족?문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