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수봉공원 '군부대 진지' 공원으로 재탄생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2-09-02 1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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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착공… 오는 11월 주민개방
전망데크ㆍ암석원 등 설치… 끊긴 등산로도 연결
[시민일보]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수봉산 정상 현충탑 뒤편에 위치한 군부대 진지에 대한 공원 조성사업을 착공한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수봉공원내 군부대 진지는 공원조성 이전인 1970년경부터 주둔해 왔으며 이로 인한 공원조성에 막대한 지장 초래와 등산로 단절, 경관 저해 등으로 공원 이용객 및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대두돼 왔다.

따라서 구는 2010년부터 관할 군부대 측과 관, 군 정책협의회 개최와 업무협의 등으로 공원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과 국비 예산을 확보하고 9월 중에 공사에 착공, 11월 준공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은 군사시설인 포진지 및 이용가능 시설을 재활용한 교육시설, 전망데크, 암석원, 휴게시설 등과 단절된 등산로를 연결해 수봉산 전체를 산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봉공원 이용 활성화 및 편의제공을 위한 매점과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위한 놀이시설 설치, (구)비둘기 집을 재활용한 전망대 설치, 수봉폭포 및 수봉도서관 입구에 상징 문주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구는 군부대 진지 공원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공원내 기존 시설인 수봉폭포, 수봉도서관, 현충탑, 문화회관 등과 어우러진 인천의 명품공원으로 재 탄생하게 돼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생활과 휴식의 장으로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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