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볼라벤' 북상… 28일 임시 휴교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2-08-27 1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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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치원 초중고생 등교 않고 교사만 출근
경기 유치원 2029곳, 초교 1174곳만 하루 문닫아
인천 고등학교만 학교장의 재량권 맡겨 결정키로
[시민일보]태풍 볼라벤이 북상함에 따라 28일 서울, 경기, 인천지역 학교들이 연이어 휴업에 들어갔다.

서울지역은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등학교가 임시 휴업하며 경기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인천은 유치원 및 초중학교를 각각 휴업하고 나머지 학교는 학교장 재량권에 맡긴다.

서울=서울 지역은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이날 임시 휴업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7일 교육감 주재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태풍이 수도권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이같이 휴업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지역 유치원생을 비롯해 초중고등학생들은 등교하지 않지만 등교 안전관리를 위해 교사들만 출근한다.

시교육청은 바람이 거세질 것에 대비해 27일 학교장 재량으로 방과후 학습 시간을 조정해 학생들이 일찍 귀가할 수 있도록 조치한 상태다.

경기=경기도내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이날 휴업에 들어간다.

도교육청은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안전을 고려해 도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휴업 공문을 보내 이같이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도내 2029개소 유치원과 초등학교 1174곳이 이날 하루 휴업한다.

도교육청은 중·고등학교의 경우엔 학교장의 재량에 따라 휴교나 등·학교 시간을 조정토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후 휴업에 대해선 28일 오전께 태풍의 진행상황에 따라 다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인천지역도 고등학교를 제외한 유치원, 초중학교가 휴업한다. 고등학교는 학교장 재량권에 맡겨 휴업을 결정한다.

이같은 휴업은 볼라벤이 지난 2010년 태풍 곤파스의 2배에 달한다는 예보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해 내린 조치다.

특히 이날 각급학교의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시설물 점검과 보호 태세 강화, 비상 근무자 상시 대기 등을 지시해 만일의 피해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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