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정부에 1500억 지원 요청

정찬남 기자 / / 기사승인 : 2012-08-23 1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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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척지 경작 농민 비포장 농로·수로 이용 불편 제기
[시민일보] 전남 영암군이‘노후 농업기반시설 방치, 국가재앙을 부른다’라는 주제로 최근 영암청소년수련관에서 토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농림수산식품부관계자, 김일태 영암군수, 황주홍 국회의원, 각 유관기관 관계자, 농업인 등 400여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관내 7개 읍면 간척지에서 경작하고 있는 농민들은 미포장의 농로, 수로의 노후화로 불편을 겪고 있다. 며 불만사항을 중점제기 했다.
군관계자는 농민들의 원활한 경작을 위해 중앙부처관계자 및 황주홍 국회의원에게 간척지 농로포장과 흙 수로 구조물화 사업 1,000억 원과 노후수리시설 개?보수사업 500억 원의 사업비를 매년 150억 원씩 10년간 지원해 주기를 건의 했다.
황 의원은“토론회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그에 따른 방안을 비롯해 건의사항 등을 토대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국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농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있는 노후수리시설 보수 요구 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토론이 이루어졌다고 본다. 전국에서 제일가는 친환경농업군답게 우리 농민들이 불편함 없이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토론회 개최에 앞서 영암군 관계자 및 정부관계자, 그리고 주민 등은 미암면 미촌 저수지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김일태 영암군수는 노후 저수지 보강 등 농업용수 확보에 안정성을 위한 사업비 20억 원을 정부관계자에게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영암=정찬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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