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지난해 4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 포기로 차질을 빚던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 개발사업이 재개된다.
22일 도에 따르면 황행경제자유구역청은 포승지구 개발 사업시행자로 경기도시공사와 평택도시공사를 지정한 뒤 기본계약을 체결하고 이날 관보에 고시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내년 9월 실시계획 승인을 받은 뒤 같은해 10월 보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2008년 지구 지정된 포승지구는 지난해 LH가 사업시행자 지위를 포기하면서 개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도와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평택시는 이후 포승지구 면적을 기존 20㎢(609만평)에서 5.4㎢(165만평)로 줄이고, 이를 포승지구(2.07㎢)와 한중지구(1.0㎢), 현덕지구(2.3㎢) 등 3개 단위개발 사업지구로 나눠 시행하기로 지난해 8월 주민들과 합의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사업시행자로 경기도시공사와 평택도시공사가 지정된 만큼, 앞으로 주민들과 약속한 보상일정에 맞춰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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