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22일 밤 9시 함께 불 꺼요"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2-08-20 17:28: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區, 에너지의 날 맞아 30분간 소등행사 펼쳐
수유동 먹자골목등 시범구역 정해 참여 유도
[시민일보]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22일 지역내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에너지 절약 행사인 '제9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에너지의 날 행사는 전력소비가 역대최고치를 기록한 날(03.08.22)을 기념해 추진되는 것으로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에너지관리공단, 지자체 등에서 후원해 전국에서 동시에 열린다.

구는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에너지의 날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주간과 야간으로 나눠 절전행사에 나설 계획이다.

주간에는 피크시간대(14:00~14:20) 냉방기기 20분간 끄기운동과 1시간(14:20~15:20) 동안 설정온도 2°c 올리기 운동을 통해 민간부분은 28°c, 공공부문은 30°c로 기준 냉방온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야간에는 미아동 롯데백화점 외 관내 대형건물 21개소와 점포를 대상으로 5분간(21:00~21:05) 건물 및 경관 조명 소등을, 구청사 및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아파트와 일반주택에서는 30분간(21:00~21:30) 자율적으로 소등에 참여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번2동 주공5단지 아파트 1,123세대와 수유동 먹자골목 162m, 62개 업소를 에너지의 날 행사 참여 시범구역으로 지정해 민간부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들어 전력공급 상황이 과거에 비해 급격히 악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에너지절약 실천의 생활화”라며 “우리들 스스로 에너지 부족에 대한 위기의식을 가지고 전력 과소비를 줄이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는 자전거 발전기, 태양열 조리기 등의 전시·체험행사 및 별빛음악회, 에너지의 날 기념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진용준 진용준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