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삼거리역 '1일 2만9000명' 최다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2-08-16 1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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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시내버스 정류장 이용객 조사해보니…
강남구 '승하차 73만명' 1위
[시민일보] 서울시내 시내버스 정류장 중 이용승객이 가장 많은 곳은 ‘미아삼거리역 중앙정류소(도봉산 방향)’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전날부터 다음날까지 특별한 행사가 없었던 지난 5월17일 하루 동안 서울 시내버스를 탑승한 교통카드 이용 기록을 바탕으로 시내버스 이용승객이 가장 많은 상위 20개 정류소와 10개 자치구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미아삼거리역 중앙정류소(도봉산 방향)’은 하루 동안 2만9000명이 이용했고, 정차하는 시내버스 노선이 총 21개로 정차하는 노선으로만 본다면 상위 20개 정류소 중 서울역버스환승센터(29개) 다음으로 많다.

이 정류소가 위치한 ‘도봉로’는 강북지역 중심축으로 간선버스만해도 16개가 운영될 정도로 도심과 부도심을 잇는 노선이 많은데다 백화점,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 지역 상권이 집중돼 있어 평소에도 시내버스를 이용해 오가거나 지하철을 환승하는 시민이 많다고 시는 분석했다.

버스 이용이 가장 많은 자치구를 분석한 결과 ‘강남구’가 하루 평균 73만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강남구는 승차 38만명, 하차 34만명으로 다른 자치구와 비교해 압도적으로 승ㆍ하차 시민이 많았다.

이는 버스를 이용해 업무ㆍ유흥ㆍ여가시설이 집중돼 있는 강남으로 갔다가 용무를 본 뒤 지하철, 택시 등 버스가 아닌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시민이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음으로는 관악구와 성북구 53만, 송파구가 50만 등 주거 중심지역이 뒤를 이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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