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수돗물 안심하고 마시세요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2-08-12 1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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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처리시 오존가스 주입량 3배 늘려 수질관리 강화
[시민일보] 경기 김포시가 녹조현상으로 발생될 수 있는 먹는 물에 대한 대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오존처리 기준을 강화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시는 최근 정수처리 과정에서 전염소와 함께 주입 해오던 오존가스 주입량을 평시 0.5ppm에서 1.5ppm으로 상향시키는 등 고도정수처리 공정을 거쳐 수질관리를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강화는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북한강 상류의 강우량 부족으로 팔당원수에서 수돗물에 흙냄새를 유발하는 원인물질인 '지오스민'이 관리기준(20ppt)을 상회해 최고농도 1,000ppt까지 검출되고 지난 달 27일과 이달 3일 2차례 조류주의보가 발령된바 있어 시민의 불안이 커진 것에 따른 대응조치다.

시는 특히 팔당원수에서 최고 1,000ppt 이상의 지오스민이 검출되었을지라도 경기도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고도정수처리공정을 통해 생성된 수돗물에서 20ppt 이하로 검출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영범 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연일 녹조류 개체수가 증가하여 유발되는 수돗물 냄새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철저한 수질 감시체계를 풀 가동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해도 된다"고 강조했다.

김포=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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