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최근 팔당댐에서 발생된 녹조현상과 관련해 수돗물에서 흙냄새 발생시 수돗물을 끓여 먹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8일 폭염과 관련해 팔당댐에서 녹조가 확산되고 팔당댐을 수원(水源)으로 사용하는 시에도 영향을 끼칠것으로 판단해 이같은 내용의 수돗물 냄새발생시 행동요령을 발표했다.
이 행동요령은 녹조발생시 수돗물 냄새의 원인물질인 지오스민이 증가하며, 지오스민은 남조류의 일종인 아나베나(Anabaena)의 대사과정에서 나오는 물질로 녹조가 많을 경우 수돗물에 흙냄새가 유발되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의 경우 자체 정수장없이 수자원공사에서 정수처리된 물을 공급하고 있다”며 “수자원공사와 협조하여 녹조 발생에 따른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조류는 인체건강에 영향이 없고 100도에서 3분정도 끓일 경우 휘발돼 냄새가 사라진다”고 환경부 발표를 인용해 강조했다.
오산=김정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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