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보행에 불편을 주는 파손 또는 장기간 방치된 간판을 8월부터 11월까지 정비한다고 31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지역내 업소중 폐업 및 업소 이전이나 업종 변경에 따라 주인없이 방치돼 있는 고정 광고물 및 건물주와 점포주 갈등으로 정리되지 않은 고정 광고물이다.
입간판, 돌출간판, 지주간판, 싸인볼 등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광고물이 모두 해당된다.
특히 구는 보행자가 많은 태평로, 서소문로, 명동, 충무로, 을지로, 퇴계로 구간을 중점적으로 정비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거리를 만들 계획이다.
우선 구청 도시디자인과 광고물정비 순찰반과 동 주민센터가 합동으로 전수조사를 실시, 정비 대상을 확정해 정비에 나선다.
주민들이 신고한 광고물도 현장 확인을 거쳐 철거한다.
한편 현재 중구에는 가로형 3013개, 세로형 81개, 돌출간판 3580개, 공연간판 1077개, 옥상간판 136개, 지주 214개, 공공시설 이용 광고물 104개, 교통수단 이용 광고물 24개 등 총 8744개의 광고물이 등록돼 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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