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전통시장 낡고 주인없는 간판 손본다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2-07-30 15: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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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납시장 돌출ㆍ방치간판등 내달 말까지 정비
[시민일보]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올 하반기까지 지역내 전통시장의 낡고 주인없는 간판을 일제 정비한다.

구는 7월부터 올 하반기까지 지역내 모든 전통시장에 대해 간판 정비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정비대상으로는 돌출간판, 옥상에 위태롭게 달려있는 간판, 고정너트가 부식되어 위험하게 방치되고 있는 돌출 간판 또는 판류형 간판, 싸인볼과 연고없이 주택가에 나홀로 서있는 지주간판 등이다.

구는 먼저 풍납시장의 간판들을 8월 말까지 정비한다. 풍납시장내 점포 140곳을 전수조사해 낡고 위험한 간판이 발견되면 점포주 및 건물주에게 주의를 기울여 간판을 관리하도록 행정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점포 폐업ㆍ이전 등으로 방치된 간판의 경우에는 건물주가 자진 정비하도록 유도하고, 주인도 없는 낡은 간판의 경우 구에서 직접 철거할 방침이다.

이강석 주택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낡고 주인없이 방치된 간판이 있으면 구청 주택관리과(2147-2950)로 적극 신고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구 광고물정비팀은 상반기부터 낡고 주인없는 간판들을 적극적으로 정비해오고 있다. 구민신고와 자체 순찰을 통해 파악된 현재까지 240여건의 간판을 철거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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