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지능형 CCTV로 하천수위 실시간 체크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2-07-24 1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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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에 '지능형 수위감지시스템' 시범구축… 범람시 알람 울려
[시민일보] 폭우, 산사태 등 재난재해 예측을 위해 국립방재연구원이 특허 개발한 '지능형 수위감지시스템'이 전국 최초로 서울 양재천에 시범 구축됐다.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25일 서초25시센터에서 '지능형 수위감지시스템'의 시연회를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알고리즘을 적용한 '지능형 CCTV'로 하천의 수위 및 하천범람을 자동으로 파악하게 해주는 시스템이다.

'지능형 CCTV'가 물’영역과 ‘물 이외의 영역’을 자동으로 분류해 수직과 수평방향의 수위를 자동 감지함으로써 침수 예상 및 하천 범람시 알람을 울리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사람이 CCTV를 유관으로 확인하고 수위계나 우량계 등을 이용해 수동으로 수위 상승과 하천 범람을 관측했다.

아울러 구는 적외선 및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야간에도 관측이 가능하도록 했다.

구는 양재천을 시작으로 차후 반포천이나 사당에도 '지능형 수위감지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 시스템 시범 구축은 지난 3월 구와 국립방재연구원이 재난관리기술의 지능화와 첨단화를 위해 체결한 MOU에 따른 것이다.

구는 우선 국립방재연구원이 개발해논 '지능형 수위감지시스템'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산사태 예ㆍ경보시스템 등을 도입해 재난재해 '제로화'에 도전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우면산 산사태와 같은 자연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재난관리 첨단기술 적용을 통해‘안전도시 서초’만들기에 한 걸음 다가 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국립방재연구원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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