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교통량 줄이면 세금 줄어들어요!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2-07-23 15: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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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부제등 감축이행실적 따라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서울 중구,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설명회 26일 개최
[시민일보]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기업체들이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을 이행해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받을 수 있도록 26일 오후 4시 구청 본관 지하합동상황실에서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제도’란 500만원 이상 교통유발부담금을 내는 총 면적 1000㎡ 이상 시설물 소유주가 승용차 부제 등 교통량 감축 방안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경우 교통량 감축프로그램 이행 실적 및 참여 정도에 따라 매년 부과되는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해 주는 제도다.

이날 구는 시설물 소유주들에게 기업체 교통수요 관리와 교통유발부담금 제도를 알려주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정책을 소개한다.

또한 수요관리 제도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교통량 감축프로그램에는 2부제ㆍ5부제ㆍ10부제ㆍ요일제 등 승용차 부제 운행과 주차장 유료화, 자전거 보관소 설치, 자전거 이용, 대중교통이용 보조금 지급, 업무택시, 시차출근제, 승용차 함께 타기, 셔틀버스 및 통근버스 운영 등 총 19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각각의 감축프로그램 경감 비율을 합산하여 경감하기 때문에 대상 시설물은 이 제도를 활용하면 최대 100%까지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받을 수 있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교통수요관리제도는 효율적인 교통수요 관리로 녹색환경을 지키기 위한 사업”이라며 “기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토록 적극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대중교통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프로그램에는 124개 시설물이 14억8900여만원의 교통유발부담금을 절감한 바 있으며, 현재 144개 시설물이 2012년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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