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자동차를 갖고 지역을 방문한 외지인에게도 거주지 우선주차 구역을 개방하고 있다.
구는 올해 초부터 거주자 우선주차 구역 이용자들이 해당 공간에 주차를 하지 않은 동안 다른 사람이 주차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해피투게더 주차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해피투게더 주차 사업은 거주자우선주차 구획을 배정받은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거주자우선주차구역 시스템을 관리하는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향후 더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참여 주민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해 4월 이 사업을 시범 운영한 바 있으며, 올해 1월부터 전지역으로 확대해 본격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웃과 함께 나누며 더불어 사는 주차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시작된 『해피투게더 주차』 사업이 주차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주차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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