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천보산에 삵, 하늘다람쥐 서식

이진복 / / 기사승인 : 2012-07-05 1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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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경기도 포천시 천보산자연휴양림 주변 일대에 천연기념물인 삵과 하늘다람쥐가 둥지를 틀고 있는 주 서식처로 판명됐다.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한국자연환경연구소와 국립환경과학원의 조사결과 이같이 판명됐다고 5일 밝혔다.

천보산은 하늘이 내려준 보물, 나즈막한 산세로 포천, 양주를 거쳐 의정부까지 이어지는 산자락이 자연과 인간이 쉽게 공존할 수 있는 지형 때문에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으며, 특히 천보산자연휴양림은 삵과 하늘다람쥐를 비롯해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자연생태계의 보고이다.

따라서 시는 생태1등급지인 천보산자연휴양림의 편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생태등급 변경 용역을 실시했으나, 이번 결과에 따라 삵과 하늘다람쥐 서식처 주변을 잘 보존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학생야영장과 MOU 체결을 통해 세미나실을 공동 이용하고 자연휴양림 단체 이용객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천연기념물이 서식하고 있는 생태1등급지인 천보산자연휴양림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하늘다람쥐를 활용한 홍보물 제작, 쉼터 주변에 하늘다람쥐 포토존 설치사업 등 친환경적인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포천=이진복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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