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茶 생엽 수매 순조

안종식 / / 기사승인 : 2012-07-03 1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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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400톤 목표… 6월 기준 60여개 농가 80톤 확보
[시민일보]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이 소규모 차 생산 농가를 위한 차 생엽 수매에 나섰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수매는 군과 보성차생산자조합이 맺은 보성녹차 가공유통센터 위ㆍ수탁 운영 협약에 따라 올해 400톤의 생엽을 수매할 계획이며 지난 달 29일 기준 60여 농가에 80여톤의 차 생엽이 수매된 상태다.
군은 이를 위해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농촌 지역의 고령화 및 일손부족 등으로 차 생엽 채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 생산농가에 지원하고 있어 차 생엽 수매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차 생산농가 이 모씨(50, 회천)는 차생엽 수매와 관련해 “지난 해에 이어 금년에도 군과 조합이 차 생엽을 수매하여 판로가 어려운 소규모 차 생산농가의 소득을 보전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차 수매는 농가의 이익 뿐만 아니라 보성차 산업을 발전시키려는 노력의 결실”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보성차생산자조합 서상균 대표는 “지난 해부터 녹차에 대한 수요가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도 어려운 상태에 있다”며 “군수님의 녹차에 대한 열정과 재정적 지원이 1000여 차 생산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 앞으로 보성차 산업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군과 조합은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3000톤의 차 생엽을 수매하기로 위ㆍ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3억원의 친환경차수급조절을 위한 수매자금을 조합에 위탁운영하게 해 차 생엽 수매를 하고 있다.
전남=안종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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