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 28℃ 맞추고, 점심시간에는 조명 OFF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2-06-26 1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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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열고 에어컨 킨 사업장, 과태료 최대 300만원
부평구, 전력난 극복
9월21일까지 동참
[시민일보]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이달부터 오는 9월21일까지 지역내 공공, 민간 시설들을 대상으로 에너지사용제한에 들어간다.
구는 최근 전력소비 급증에 따른 전력공급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2012년 하계 전력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사용제한 조치계획’을 수립,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전력난 극복에 동참키로 했다.
이에 따라 공공부문은(구청사, 동 주민센터, 시설관리공단 등) 에너지절약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전년도 대비 5% 전기절약을 추진한다.
우선 실내온도를 28℃ 이상으로 유지하고 피크시간대(오후 2시15분~3시, 3시30분~4시, 4시30분~5시) 냉방기를 순차적으로 가동 중지한다.
에너지절약형 근무복(쿨맵시, 휘들옷)을 착용하고 점심시간 사무실 조명소등과 컴퓨터를 절전모드로 운영하는 한편 엘리베이터 사용도 자제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이마트 부평점을 비롯해 부평역사, 아울렛 아이즈빌 등 민간부문의 에너지다소비건물(2000toe 이상)에 대해서는 냉방온도를 26℃ 이상으로 제한한다.
또 모든 영업장을 대상으로 냉방기를 가동한 채로 출입문을 열고 영업을 하는 것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구는 6월 계도기간을 거쳐 7월부터 단속을 벌여 위반 횟수에 따라 최고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키로 했다.
구 관계자는 “올 여름은 냉방전력 사용량의 증가로 전력 수급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불필요한 전등을 소등하고 사용하지 않은 가전기기 플러그 뽑는 등 여름철 에너지절약 생활화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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