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축 늘어진 가로수 살리기 구슬땀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2-06-24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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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급수대책 수립... 물주기대책본부 구성, 야간 대책반, 물공급 차량 가동
[시민일보]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최근 긴급 급수대책을 수립, 고사(枯死)의 위기에 처한 가로수 등을 살리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가뭄 물주기 대책본부를 구성, 구체적인 피해 확산 방지대책을 마련해, 가로수 물주머니 설치지역 선정과, 유관부서의 협조 아래 총 11대의 물공급 차량을 확보해 피해범위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에는 근린공원 8개소 어린이공원 18개를 포함해 총 31곳의 공원과, 86개 노선에만 16000여 가로수가 100킬로미터 이상 뻗어있어, 야간 대책반 및 물공급 차량을 편성·가동에 들어갔다.
지난 21일에는 양평가로 녹지와 한솔아파트, 22일에는 의사당대로의 국회정문 앞과 서울교 사이의 일반녹지, 국회대로 띠녹지 구간 등에서 작업이 이뤄졌다.
구는 23일과 24일에는 차량 장비 8대를 동원해 △신길로 △가마산로 △ 선유로 △여의동로 △노들길 △대방천로 △의사당대로 등을 돌며 물주기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조길형 구청장은 "가뭄이 해소되는 시점까지 피해가 심각한 지역의 수목과 잔디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장기적인 가뭄에 대비해 전 직원 및 구민단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가자”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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