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저수지 방류ㆍ농업용 관정 73곳 가동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2-06-21 1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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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대책 특별상황실 운영
[시민일보] 인천 중구가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현실화 되는 가운데 가뭄대책특별 상황실을 운영, 가뭄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영종, 용유지역은 현재 평균 저수율이 35% 정도이며 모내기를 마친 면적은 227ha로 96.6%의 실적을 보이고 있지만 8ha는 물 부족으로 모내기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중구는 가뭄해소를 위해 저수지 방류 및 농업용 관정 73곳을 가동하고 양수장비 및 산불진화차량, 청소차량을 이용한 농업용수를 지원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중부소방서(영종119안전센터, 공항119안전센터, 용유지역대) 및 중구농협에서는 소방차량 및 급수차량을, 만정낚시터에서는 농업용수(취수원)를 제공해 모낸 논의 물 마름 및 시들음 현상이 심한 밭작물에 긴급 용수를 지원한다.
또 부구청장 등이 영종, 용유 출장소장이 가뭄 현장을 돌며 용수공급 상황과 모내기 상황을 점검하고 농민들의 고충을 경청하는 등 가뭄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모든 수단과 행정력을 동원해 가뭄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나봉훈 부구청장은 “예비비를 긴급 편성해 급수차량을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라며 “가뭄피해가 상습적으로 반복되는 곳에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간이웅덩이 준설, 관정개발 등 가뭄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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