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철도 위 덮개 씌워 공원 만든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2-06-19 1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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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인선 옥골구역 공원 조성 탄력
공원시설ㆍ덮개구조물 관리 區에서 맡기로 결정
[시민일보] 인천 수인선 전철 구간인 송도역 일대 부지 2만7000여㎡에 조성되는 '옥골구역 철도 덮개공원'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연수구에 따르면 2014년 상반기 완공예정인 수인선 송도역∼인천역구간 중 지상으로 통과하는 송도역 주변 철도 상부를 덮어 공원으로 조성키로 지난 해 7월 도시개발계획을 확정하고 덮개구조물 설계 등에 대해 한국철도시설공단측과 기술적 검토를 벌였다.
하지만 인천시와 철도공단간의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협의하는 과정에서 철도시설공단측이 덮개공원을 했을 때 지상권 부분인 공원에 대한 유지관리 문제와 교통시설물로 볼 것인지의 여부 및 구조물 박스의 차후 유지관리 문제가 걸림돌이 되면서 덮개공원 조성이 지연될 실정이다.
이에 구는 덮개구조물을 철도시설물로 보아 공단측에서 유지 관리함이 바람직하나 유지관리 문제로 사업이 지연 될 경우 예산 낭비 및 옥골구역도시개발사업이 순차적으로 지연됨을 고려해 공단부담으로 유지관리를 하지 않을 경우 관련기관(시, 공단, 조합)과 관리범위, 공단위탁 등을 별도 협의를 거쳐 연수구가 덮개 상부 공원시설과 덮개구조물 관리도 함께 유지관리키로 했다.
옥골구역내 덮개공원과 관련 기관간 현안문제가 해소됨으로 철도시설공단에서 덮개공사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연수구는 수인선 송도역~인천역간 전철공사 2014년 상반기 개통 일정에 맞춰 덮개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제반 행정지원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키로 했다.
이와 관련 연수구 관계자는 "연수구가 덮개 상부 공원시설을 유지관리하기로 했다"면서 "수인선 전철의 2014년 상반기 개통 일정에 맞춰 덮개공원을 완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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