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구로ㆍ양천ㆍ영등포구가 모기 퇴출을 위해 힘을 모은다.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안양천과 도림천에서 합동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3개구 합동 방제는 여름철 모기 발생이 많은 안양천과 도림천이 구 경계를 이룬 터다.
3개 구는 합동방역반이라는 이름으로 구당 4명씩 총 12명의 특별방역반을 조직, 각 지역내 천변에서 방제를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한 구에서만 방제 활동을 실시하면 모기들이 구의 경계를 넘어 타 구로 이동하는 현상이 발생한다”면서 “동일한 날짜에 안양천과 도림천 방제 활동을 펼치면 구간 모기 이동 현상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는 하절기 방역 소독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모기 퇴치약이 하수구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구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문어발식 보조기구를 활용해 매일 방역 소독을 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이 스스로 새마을 자율방역단을 꾸려 소독 활동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모기를 잡아 개체수를 세는 모기 포충기를 각 동별로 2대씩 운영하고 모기발생량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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