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장롱속 잠든 폐휴대폰 모아요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2-06-13 1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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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말까지 집중수거

[시민일보] 최신 스마트폰의 출시와 교체 주기가 짧아짐에 따라 폐 휴대폰의 발생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가정에 방치되는 경우가 많아 분리배출과 재활용 실적은 저조한 형편이다.

따라서 김포시는 이달부터 오는 7월30일까지 범시민 폐휴대폰 모으기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키로 했다.

폐 휴대폰에는 납, 카드뮴 등 중금속이 포함돼있어 매립, 소각될 경우 환경오염과 자원손실을 유발하게 된다.

반면 금, 은, 구리 등 유기금속도 포함돼 올바르게 수거해 배출할 경우 환경보전과 자원재활용의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번 집중 수거는 개인, 공공기관, 학교, 사회단체, 금융기관 등에서 실시되며 폐휴대폰 배출 및 수거 요청은 각 읍, 면,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수거 품목은 휴대폰 본체 뿐 아니라 배터리, 충전기 등 부속품들도 대상이다.

수익금은 무한돌봄 사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고 각 학교가 수거한 휴대폰에 대한 수익금은 어려운 환경의 학생을 돕는 데 활용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폐휴대폰 집중수거 기간 운영이 환경보호와 이웃사랑 실천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폐휴대폰 집중수거 실적에 대한 우수기관 표창도 예정돼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부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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