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올림픽대로 차량 침수피해 예방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2-06-13 15: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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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침수구간 CCTV로 감시

집중호우시 경찰에 영상 송출… 차량통제

[시민일보]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지난 달 25일부터 신길 빗물 펌프장의 수문 관리용 CCTV로 올림픽대로 저지대 상습침수 구간을 동시에 감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새로 감시하게 된 올림픽대로 하남 방향 여의도 구간은, 지난 해 7월 집중호우 때 도로 침수로 수백여대의 차량 침수피해가 발생된 저지대 구간이다.

구는 빗물 수위표를 체크해 집중 호우시 배수문 관리 용도로 설치돼있던 기존의 CCTV를 활용해 한강 수위 뿐만 아니라 올림픽대로 침수 여부를 감시토록 했다고 밝혔다.

특히 CCTV 영상을 차량 통제권한을 가진 영등포 경찰서로 실시간 송출해 집중호우시 조기 차량진입 통제를 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구는 이번 수문 관리용 CCTV 활용으로, 신설시 드는 비용의 10분의 1도 안되는 260만여원의 예산으로 영상 송출 시스템까지 구축해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구 관계자는 "올림픽대로는 시민들의 이용도가 높은 주요 도심 도로로, 저지대 구간 일부라도 침수되면 시민들의 피해가 크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여름철 집중 호우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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