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통행료 징수 그만하라"

백희수 / / 기사승인 : 2011-12-21 1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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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기능 상실한 '경인 고속도로'"
김교흥 총선 예비후보 주장
[시민일보] 내년 총선에 나서는 민주통합당 김교흥 예비후보가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폐지를 주장하고 나섰다.
서구강화군갑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김 예비후보는 21일 보도 자료를 통해 "경인고속도로를 인천에 돌려줘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인천인구 60만명 시절인 지난 1968년 12월에 개통한 경인고속도로는 현재 280만을 넘어 300만을 바라보는 인천의 성장에 기여했으나 이제 고속도로의 기능을 상실한 만큼 인천에 돌려줘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이어 "경인고속도로는 인천발전에 기여한 부분이 상당하나 지금은 지역갈등과 지역발전의 장애물이 되고 있다"며 "통행료 폐지운동,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 유료도로법 개정 등 경인고속도로가 지역 현안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고속도로의 기능을 상실한 통행료 징수는 누구를 위한 것이고 그 이익은 지금 누구에게 돌아가고 있는가?"라며 "국토해양부와 고속도로를 관리하는 한국도로공사를 위한 통행료 징수는 이제 그만 끝을 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68년 12월21일 왕복 4차선으로 개통, 올해 개통 43주년을 맞는 경인고속도로는 우리나라 최초의 고속도로이자 경제성장의 동력이라는 기념비적 성격을 지니고 있으나 현재 고속도로의 기능을 상실한 상태다.
하지만 한국도로공사는 지난달 28일 통행료를 100원 인상, 현재 900원을 부과하고 있다.
이상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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