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저소득 가구 대상 '찾아가는 세탁소' 운영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7-17 1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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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전동 확대
▲ 최근 망원2동 주민센터에서 저소득 주민의 이불빨래를 수거해 세탁하는 모습. (사진제공=마포구청)

[시민일보=홍덕표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이달부터 저소득 가구의 이불을 세탁해 주는 '찾아가는 세탁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세탁소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구의 침구류를 직접 수거해 세탁 후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침구류의 경우 부피가 커 가정에서 세탁이 힘들고 저소득 가정에서는 비용부담으로 인해 세탁소를 이용하지 못하고 그대로 방치 해 결국 위생 및 건강문제로 이어진다.

이러한 실정을 반영해 앞서 구는 16개 동 중 2개 동에서 자체 특색사업으로 저소득 주민을 위한 빨래방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구는 사업 확대를 위해 올해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시정협치형 사업에 공모해 예산 2700만원을 확보하고 이번 사업을 전동에서 추진하게 된 것이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대상은 총 660가구다. 지원은 가구당 약 41000원, 1회당 이불 3장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대상 가구는 동주민센터에서 발굴해 추천하거나 저소득 주민의 신청을 받는다.

특히 사업수행이 가능한 세탁소가 없는 동은 인근 동 세탁소나 사회적 기업을 수행업체로 선정할 수 있다.

이번 사업과 관련된 더 자세한 문의사항은 각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유동균 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세탁소 사업으로 계절이 지나도 이불 빨래 엄두가 나지 않는 주거 취약계층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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