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복지재단' 설립 박차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1-04-24 1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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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공청회 열어 의견 수렴

[시민일보] 인천시와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26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바람직한 인천형 사회복지재단을 설립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 앞서 최근 공무원과 전문가, 민간단체, 사회복지분야 관계자 등 15명으로 복지재단설립 실무추진위원회를 구성, 5차례의 충분한 논의와 자문을 거쳐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공청회는 인천대 권정호 좌장의 진행으로 박준용 시보건복지국장의 발제와 각계를 대표하는 김송원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 신현환 시의회 의원 등의 토론에 이어 자유토론과 질의, 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올해 복지 분야 예산액이 약1조3,128억원으로 시 전체예산의 20%에 이르고 지속적인 예산 증가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복지체감도가 높지 않아 사회복지정책의 변화가 요구돼 민, 관 통합 사회복지전달체계인 인천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

사회복지재단은 우리나라의 경제성장과 복지수요의 증가 및 다양화, 지방분권화와 지자체 역할의 증대, 민, 관 협력을 통한 사회복지전달체계의 강화, 사회복지 책임성 확보를 위한 평가의 중요성 증대로 등장했다.

현재 서울시복지재단을 시작으로 부산, 경기도 등이 설립해 운영중이며 평택시, 시흥시, 광양 목포시 등 기초자치단체 단위에서도 설립했으며 대구를 비롯해 충남, 대전 김포시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가 제시하는 바람직한 인천복지재단 설립 방안은 사회복지기금 94억원을 출연하고 500억원의 기금조성을 목표로 해 연구기능 중심의 정책개발실을 포함하여 1처 1실 4팀의 조직으로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재단의 독립성과 자율성 보장을 위해 재정과 사무 전권을 대표이사에게 일임했으며 주요 업무인 교육과 훈련, 연구, 조사, 자원연계 및 개발, 평가, 지원, 사업개발은 공공성과 지원 측면을 고려해 민간과의 중복을 최소했다.

이에 시는 인천복지재단 설립의 의의를 첫째 인천시민의 복지수요 발굴 및 대응, 둘째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 셋째 민, 관 사회복지자원의 개발 및 활용 극대화, 넷째 광역단위의 맞춤형 사회복지사업 수행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 인천복지재단 설립 계획(안)을 확정한 후 조례 제정을 거쳐 설립준비단을 발족, 2012년 1월 출범할 계획이다. 이렇게 출범하는 인천복지재단은 복지사업의 Think Tank 역할 수행과 미래비전 제시 기능을 하게 된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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