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시가 12일 남아공월드컵 길거리 응원전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한국과 그리스 조별 리그 1차전이 열리는 날에 인천문학경기장을 비롯한 시내 7곳에서 최대 17만 명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그리스전이 열리는 12일 저녁 8시30분에 17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길거리 응원전이 펼쳐지는 지역에 안전요원을 비롯해 소방안전본부와 경찰 등 관련 부처와 함께 길거리 응원전에 따른 각종 대책을 마련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길거리 응원전이 벌어지는 지역은 문학경기장 5만명, 부평역 광장 10만명, 구월동 로데오거리 5000명, 계양구청 앞 문화로 5000명 등이다.
문학경기장 입장은 경기시작 3시간 전부터 무료입장되며 전광판 2개를 통해 관람하게 된다.
시는 또 길거리 응원장소에 300인치 스크린을 비롯해 초대형 LED전광판과 탑차 스크린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그러나 수 많은 인파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 안전요원 250여 명을 배치하는 한편 폭죽 등 위험물 휴대를 금지토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월드컵 길거리 응원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구급대원 배치 등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온 국민을 열광케하는 월드컵 길거리 응원에서 단 한명의 부상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이 치르는 월드컵 B조 예선전은 그리전이 한국시간 저녁 8시30분이며 아르헨티나와는 17일 저녁 8시30분, 나이지리와는 23일 새벽 3시30분에 치러진다.
박승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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