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 위원회는 관내 해상에서 발생한 희생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데 인천시가 앞장서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우선 백령도 사고해역이 잘 보이는 지점에 희생자를 위한 추모공원과 추모비를 건립키로 결정했다.
추모비는 범시민추모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건립할 계획이며 범시민추모추진위원회는 종교, 사회단체, 학생 등 각계각층의 대표 4~50여명으로 구성하고 여기에서 추모공원 등 건립을 위한 제반사항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추모공원 등 건립에 소요되는 비용은 280만 인천시민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조달할 계획이며 행정안전부에 기금모금 승인요청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이 인천관내 해상에서 발생하고 북한과의 접경지역에 사는 주민이 많다는 점에서 추도분위기를 범시민적 행사로 승화시킬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케이블TV와 라디오방송 등에 추모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 방송할 예정이며 시 홈페이지와 시내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전사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시는 또 정부방침이 결정되는 데로 시청앞 미래광장에 분양소를 설치하며 분향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시청운동장을 주차장으로 개방하고 분향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시민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문의(440-2501)
박승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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