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상수도사업본부가 올해부터 일반가정과 유치원 및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수돗물 품질인증제사업을 추진한다.
16일 상수도본부에 따르면 찾아가는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위해 수질연구소와 공동으로 미추홀참물 품질인증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지역 유치원 356곳과 보육시설 1767곳 등 2123곳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벌이는 것은 물론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신청한 일반 가정 877가구에 대해서도 수질검사를 병행하기로 했다.
상수도본부의 이번 사업은 상수원에 대한 수질검사는 물론 가정 및 단체 시설에서 이용하는 수도관과 수도꼭지를 통한 수질검사로 수돗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상수도본부는 수돗꼭지에서 나오는 수돗물에 대해 탁도와 잔류염소, 수소이온농도, 철, 아연, 맛, 냄새 등의 7개 항목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수돗물은 미추홀참물 품질인증제 스티커를 교부하고 부적합 판정을 받은 수돗물에 대해서는 원인조사 및 수질개설 방법 등을 알려주기로 했다.
상수도본부는 이번 수돗물 인증제가 활성화되면 지난해 46.3%였던 수돗물 음용률이 올해 50%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상수도본부 관계자는 "가정과 단체에 공급되는 수돗물이 아무리 깨끗하다고 하더라고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은 각종 오염물질로 음용하기 부적합할 수 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찾아가는 수질검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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