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안형환(서울 금천) 의원은 지난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원랜드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연도별 매출액 및 치료비 지급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8년 매출대비 도박중독자 치료비 지급 비율은 0.02%에 머무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연도별 도박중독환자 치료비 지급현황은 2006년 50명, 1억원(매출대비 0.01%), 2007년 64명, 1억9000만원(매출대비 0.01%), 2008년 78명, 2억5000만원(매출대비 0.02%)으로 소수의 도박중독환자만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안 의원은 “매년 매출액이 증가하고 특히 올해 사상 최고 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는 강원랜드가 도박중독자 치료에는 무관심한 것 같다”며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도박중독자 조기 발견과 치료에 적극 힘써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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