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광근 사무총장은 6일 오전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 ‘정무 장관이 신설될 경우 친박계 중진 김무성 의원 등이 우선 꼽히고 있는 것에 대해 어떻게 보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
장 사무총장은 “김무성 의원님 개인으로 봐서는 충분한 역량이 있고 또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다고 본다”며 여러 가지 의미도 함유하고 있는데 당내 갈등의 해소 문제 등의 부분들이 다목적으로 해소될 수 있는 좋은 분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당내 의원들의 입각에 대해서는 “가능하면 많은 숫자가 국정에 참여하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제는 집권 2년차를 맞이해 국정운영에 있어 정무적 판단이 굉장히 중요하고 또 국회의원들이 경우에 따라 싸움만 하는 존재들로 인식되고 있지만 여러 지역에서 선거를 거쳐 온 사람들이기 때문에 국정운영 능력이나 정무에 대한 판단능력은 크게 뒤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여 강조했다.
안상수 원내대표가 전날 ‘당에서 3, 4명 정도의 입각을 원한다’는 발언에 대해서는 “(안 원내대표가)어떤 교감이 공식적으로 있어서 한 이야기는 아니고 당의 희망사항을 얘기한 부분이라고 말씀하셨다”며 “대통령께서도 당의 의견에 전혀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게 아니니까 충분히 감안됐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장 사무총장은 “개인적으로 집권 초기에는 대통령과 정무적 부분보다는 정책적 부분에 호흡이 맞는 인사를 많이 기용했으나 2년차 때는 이 정부의 안정적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당 쪽의 인사도 많이 기용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개각폭에 대해서는 “일각에서는 중폭 이상으로 갈 것으로 예상을 했다가 소폭으로 가는 게 아니냐는 얘기도 나왔지만 대통령의 그동안 인사 스타일이나 대통령께서 하시는 행보로 봤을 때 이런 것들은 호사가들이 지어낸 얘기”라고 일축하면서도 “최소한 소폭은 아니지 않을 것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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