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순천향병원 환자위한 연주회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7-05 10: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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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순천향병원 환자위한 연주회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 했던 의료진들이 이번에는 회복된 환자들을 위해 음악회를 마련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나르샤 합창단(단장 임미선. 진단검사의학과)은 3일 강당에서 간이식 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하는 '새 생명 새 희망 음악회'를 부제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간이식 환자와 보호자 50여명과 교직원 등 300여명이 함께 했다.

얼마 전 간이식을 성공적으로 받고 건강을 회복한 신모씨(67세, 남)는 "건강을 되찾아 주느라 고생했던 의료진들이 이런 자리까지 마련하다니 감사하다"며 "정말 이 병원을 선택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잘했단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날 나르샤 합창단은 클래식을 비롯해 대중가요, 팝 등으로 장르를 넘나들며 수준 높은 음색으로 1시간30여분 동안 다채롭고 위트 넘치는 공연을 보여줬다.

나르샤 합창단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교직원들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2006년 창단했다. 나르샤는 '날다'의 순 우리말인 '나르시어'의 존칭어로 함께 날아오르자는 의미, '나르시즘'의 변형어로 '자신감'이라는 뜻을 함께 포함하고 있다.

부천=문찬식 기자

사진설명=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나르샤 합창단이 환자들을 위해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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