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표는 16일 오전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민경욱입니다’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보선은 보선에 불과한 것이지 중간평가의 성격을 띌 수 없다”고 주장했다.
중간평가라고 하려면 적어도 전국적인 범위에서 선거가 이뤄져야지 중간평가라는 말이 나올 수 있는데 보선 5군데가 다 지역의 특성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정권을 평가하기에는 적절하지 못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어디까지나 지역선거이고 지역대표를 뽑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대표는 자신의 재보선 출마여부에 대해 “말이 없으면 안 나오는 것”이라며 “나오게 되면 결심을 밝힐 것”이라고 대답을 피했다.
이어 그는 정동영 전 장관의 전주 덕진지역 출마에 대해 “그 출신 지역이 우리들이 전혀 경쟁이 안 되는 지역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별 영향은 없을 것”이라며 “그 지역에서는 수십년 동안 한 번도 선거다운 선거를, 득표다운 득표를 해 본 바가 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에서도 후보는 낼 것이나 그 지역의 특성상 아무리 선전을 한다고 해도 승리를 이룰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전용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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