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국립과학관의 설계·시공 업체 선정을 위해 지난 25일 조달청을 통해 입찰공고를 내고 설계·시공업체 선정작업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과기부는 오는 11월 입찰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설계, 사업수행능력, 가격 등에 관한 평가를 거쳐 최우수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모두 1074억원의 예산이 책정된 이 공사는 대지 7만4000평, 연건평 1만4000평 규모이다.
과기부는 이번 시공업체 선정과 별도로 전시품에 대한 기본설계에 따라 전시품 제작 590억원, 천체 관측장비 100억원 등 모두 690억원 규모의 공사를 추가로 발주할 계획이다.
과기부 관계자는 “이번 시공업체 선정에서 창의성과 예술성있는 설계를 위해 설계 평가비중을 크게 높이고 국제공동 설계를 권장하고 있다”면서 “관련업체들도 설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 인근에 건설되는 국립과학관은 정부가 2800억원, 경기도가 기반시설비·토지매입비를 각각 부담해 오는 2007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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