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복구현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1-12 18: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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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격포탄 발견돼 12일 오전 7시40분께 서울 성동구 마장동 청계천 복구공사 현장 3공구 지하 10m 깊이의 청계천 바닥에서 6.25전쟁 때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어른 팔뚝만한 크기의 박격포탄이 모래더미에 덮인 채 발견됐다.

공사를 담당하는 현대건설의 방극정(37) 안전과장은 “아침에 출근해 공사현장을 돌아보다 모래더미 안에 쇠붙이가 있어 파보니 탄두가 보여 경찰과 소방서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조사결과 박격포탄은 1950년에 미국에서 생산된 것으로 길이가 70㎝에 구경이 76㎜인 불발탄으로 밝혀졌다.

경찰과 현대건설은 박격포탄이 발견되자 반경 100m까지 사람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통제하고 경기도 안양의 모 탄약대대 폭발물처리반에 포탄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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