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1~2곳 주중 압수수색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1-12 18: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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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물적 증거확보 주력 `대통령 측근비리’ 김진흥 특검팀은 12일 비리에 연루된 관련 기업 1~2곳과 검찰 수사 단계에서 별로 부각되지 않은 새로운 사건 관계자들의 자택·사무실 등에 대해 주중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본격 수사에 나서기로 했다.

특검팀은 이와 관련, 재작년 대선 이후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에게 불법자금을 제공한 단서가 포착된 부산지역 기업체들과 `썬앤문’의 감세청탁 의혹 및 농협 불법대출사건 관계자들의 자택 등을 1차 압수수색 대상으로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착수 1주일째를 맞은 특검팀 관계자는 이날 “관계자 소환을 통한 인적증거 확보 보다는 현재로선 물적증거 확보가 시급하다”며 오는 15일까지로 예정한 기록검토 기간 안에 전격 압수수색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

특검팀은 이와 함께 사건 관계자들에 대한 본격적인 계좌추적에도 착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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