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입후보 예정자 고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1-08 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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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委, 당원연수 참가자에 음식제공혐의

서울시선관위(위원장 김동건)는 8일 당원연수 참가자에게 교통편의와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서울 모 지역구 입후보예정자 손모(66)씨를 서울지검 북부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손씨는 지난해 12월15일 소속당원 90명을 대상으로 강화군 모 유스호스텔에서 당원연수회를 개최하면서 관광버스 2대로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참석자에게 점심식사 등 130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관위는 기부행위 제한기간에 당원집회 및 당원교육 등 소속 당원을 대상으로 하는 집회에서 교통편의와 음식물을 제공하는 것은 선거법 위반이라고 설명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이 후보자선출대회 등을 잇따라 개최하면서 정당활동과 관련한 위법행위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거부정감시단과 공명선거자원봉사자를 가동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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