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지부는 7일자 입장문에서 “촛불기념비 철거에 대한 신중한 처리를 집행부에 수 차례 요구 한 바 있으나, 구청이 (기념비를)강제 철거한 데 대해 매우 안타까움을 표한다”고 밝혔다.
특히 “(범대위와의 면담자리에서) ‘글씨체가 북한에서 쓰는 것 같다. 미국을 나가라고 하면 점심 굶는 시대가 올 것이다’라고 한 구청장의 발언은 반민주적이고 구태의연한 사고를 극명하게 드러내 보였으며, 구민과 직원들의 자존심과 명예를 실추시킨 것”이라고 규정지었다.
종로지부는 이어 “촛불기념비 철거사건이 원만히 해결되기를 바라며, 구청장은 합리적이고 현명하게 행동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최은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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