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의원 재소환 조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1-05 19: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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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모금 경위 집중추궁 불법 대선자금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안대희 검사장)는 5일 지난 대선때 한나라당 사무총장을 맡았던 김영일 의원을 재소환해 조사 중이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50분께 대검청사에 출두, 당 차원의 대선자금 불법 모금 지시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당 차원에서 어떻게 불법 모금을 지시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검찰은 작년 11월 1차 소환 조사에 이어 두번째 출석한 김 의원을 상대로 중앙당 차원의 사전 대책회의를 열어 불법모금 방안 등을 논의했는지 여부와 최돈웅 의원에게 일부 대기업을 대상으로 선거자금을 추가 모금토록 지시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다.

검찰은 또 이번 주중 손길승 SK그룹 회장과 최태원 SK㈜회장을 차례로 불러 SK해운을 통해 20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경위와 용처 등을 캐물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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