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청 집계에 따르면 2004년 관내 중학교 졸업생은 1737명으로 나타났으며 상급학교 진학률 100%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중 남·여학생 555명이 인문계열을 희망했다.
인문계열 입학예정자 남·여 555명 가운데 포천시를 제외한 의정부 등 관외 학교를 희망한 학생이 총 171명으로 나타나 30%이상이 관외 인문고등학교를 선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3학년도 관외 인문계 입학생 185명과 비교할 때 별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으나, 내신 상위등급 학생 상당수가 포함된 것으로 추정돼 교육환경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게다가 190점대 이상 내신등급 학생들이 2002년부터 2004년까지 3년에 거쳐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관내 12개 남·녀 중학교 졸업생 가운데 2002년 190점대 상위등급 학생이 51명에서 2003년에 41명, 2004년 올해 28명으로 줄어든 것으로 집계돼 열악한 교육환경이 문제점으로 반증되고 있다.
이밖에 관내 인문고 선호도에서도 도·농 복합 시 승격과 함께 ‘포천고등학교’가 농·어촌특별전형에서 제외된 것과 관련해 변화할 것이란 우려와 달리 별다른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같은 현상은 서울대 등, 많은 대학들이 농·어촌특별 전형을 폐지하고, 광역 시별 특별전형 도입과 특례입학에 대한 제도가 변화한다는데 주요원인으로 분석되고있다.
이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들이 진학률이 높은 학교를 찾아 타 시·도를 비롯한 관외 학교를 선호해 지역의 우수한 인제 유출과 함께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가중시키는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황종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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