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핵심기술 유출시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1-04 1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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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연구원 구속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 남상봉 검사는 4일 반도체 핵심 기술자료를 빼내려 한 혐의(업무상 배임)로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인 국내 A사 책임연구원 B(38)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해 11월말부터 20여일동안 A사의 메모리반도체 연구소 제조공정기술 사무실에서 5단계 초집적 메모리반도체 개발 프로젝트의 생산기술공정을 담은 핵심기술자료를 CD와 USB 외장하드디스크에 저장, 보관해온 혐의다.

검찰은 “B씨가 외국 경쟁사에 취업할 때 활용하거나 A사의 외국지사에 파견나간 후 외부로 유출시켜려 한 점이 포착됐다”며 “기술개발비 4070억원이 투입된 이 기술이 경쟁국으로 흘러들어갈 경우 국가적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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