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여금 2억3천만원 반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2-24 19: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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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공직협, 균등 수당화 주장 경기도 안양시 공무원직장협의회가 성과 상여금반납운동을 통해 돌려받은 2억3000여만원을 안양시에 반납했다.

성과상여금 균등 수당화를 주장하며 반납운동을 전개해온 공직협은 시가 성과상여금을 차등 지급하자 조합원 403명으로부터 돌려받은 2억3026만5200원을 시장 비서실에 맡겼다고 25일 밝혔다.

공직협은 “객관적인 평가방법과 기준이 모호한 상태에서 성과금을 차등 지급하면 직원간 갈등을 유발하고 서열화를 조장할 것”이라며 “성과금을 균등수당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는 그러나 이날 공직협이 반환한 돈을 모두 공직협 은행계좌에 입금했다.

시는 지난달 소속 직원 1539명을 4 단계로 구분, S등급에 기본급의 110%, A등급에 80%, B등급에 40% 등 모두 10억2300만원을 지급했고 나머지 5%에는 성과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정부는 공직사회에 경쟁원리를 도입, 근무실적이 우수한 공무원에게 보다 많은 인센티브를 부여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2001년부터 성과급제도를 도입했으나 곳곳에서 마찰을 빚고 있다.
/정용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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