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교육체계 열악하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2-22 19: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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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등 활발한 교육 진행불구 예산 200만~300만원 불과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의 환경교육이 지방의제21 및 각 환경단체등을 통해 추진되고 있지만 환경교육에 대한 체계와 필요성은 매우 열악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학교환경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학교교육은 입시로 인한 교육풍토로 현실상 어려운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22일 경기도 일선 시·군의 지방의제21 및 환경단체에 따르면 환경운동연합, 경실련, 지역환경단체나 풀뿌리조직에서 대부분 협력이나 공모사업으로 주로 생태학교나 탐사프로그램 등으로 초·중·고생 중심과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지도자 교육프로그램등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산의 규모가 고작 200만~300만원 정도로 상당히 작아 많은 인원들을 교육하거나 지속적으로 계속 진행되지 못하는게 환경단체 등의 현실이다.

지난 2002년 경기의 제 21실천사업으로 진행된 ‘경기도내 환경교육에 대한 의식조사’에 따르면 환경문제중 가장 큰 원인으로 지역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사회적인식 부족이 51%로 가장 큰 원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환경교육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서는 72%의 응답자가 ‘반드시 필요하다’ 25%가 ‘필요하다’고 답해 환경교육에 대해 97%이상이 상당히 필요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학교의 환경교육은 대부분 불만족스러운 상태로 입시로 인한 교육풍토가 학교교육에서의 환경교육을 실시하기에는 어려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환경교육은 특별활동반으로 운영되는 곳이 일부이며 환경지도교사가 없거나 환경교사의 개인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환경반이 운영되는 것이 고작인 것이 현실이다”고 말했다.
/김동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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