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건축현장에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 할 감리를 상주시키지 않는 등 감리사에 대한 지침이 퇴색되고 있는 가운데 관리감독을 형식적으로 펼쳐 부실공사의 우려를 낳고 있다.
17일 개군중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개군초등학교와 지역주민의 다목적 체육관이 현재 11층 1.069.29㎡ 2층225.81㎡ 옥 탑59.86㎡ 지하 598.44㎡ 총 1.952.4㎡의 규모에서 공사비 16억 4천5백95만8천470원을 투입 지상 2층 규모의 신축공사를 하고 있다는 것.
또 16억4000여만원에 입찰을 받아 신축공사를 맡은 동현종합건설(주)은 개군중학교 다목적 체육시설을 시공하면서 건물 벽면의 노후된 거푸집을 써 옹벽이 균형을 잡지 못해 자갈과 철근이 드러날 정도로 콘크리트 타설이 제대로 안 돼 부실시공이 드러나 교육청 시설담당 관계자의 조치를 받은 바 있다.
이와 함께 책임 감리의 감독관이 현장에 상주하지 않은 채 시공회사 현장소장만이 뛰어다니며 잘못된 부분을 시정토록 지시하는 등 공사기한 맞추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이 공사로 인해 주변에 분진 및 소음 등을 차단하기 위한 방지시설 등의 안전시설조차 외면한 채 공사를 강행한 데 이어 체육관 현장주변의 건축자재물을 제때 처리하지 않아 주민들로부터 강한 비난을 받고 있다.
양평군 개군면 소재 주민 안모(52·상업)씨는 “체육관 신축관련 부실시공의 관리 감독이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가운데 옹벽의 철근이 드러나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건설현장에 소음 먼지 안전시설 허술, 자재방치 등의 행위를 하고 있다”며 “건설회사가 환경의식을 가져야 할 것이며 교육당국 또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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