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조직사건 구속자 석방촉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2-17 19: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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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시민단체회원 30여명 집회 아주대총학생회와 다산인권센터 등 대학생과 시민단체 회원 30여명은 17일 오전 수원지검 앞에서 집회를 갖고 “조작된 ‘아주대 조직사건’ 구속자를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경찰이 ‘지난 99∼2000년 아주대생들이 친북조직에 가입, 한총련 산하 경기남부총련을 배후 조종했다’는 허위 사실을 만들어내 이미 졸업해 직장에 다니고 있는 사회인과 군인까지 포함, 11명을 연행해 6명을 구속했다”며 “구시대적 조직사건 조작을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최근 있었던 민주인사들의 구속과 아주대 조직사건은 과거 냉전시대로 회귀하려는 수구진영의 의도된 계획에 의한 것”이라며 “한총련 이적 규정과 국가보안법을 철폐 하라”고 덧붙였다.

집회 참가자들은 이날 감옥 형태의 구조물에 들어가 ‘감옥체험’ 퍼포먼스를 보였으며 구속자들의 1심재판이 끝날 때까지 매일 퍼포먼스를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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