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공원 주차장 무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2-13 18: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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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등 千만원어치 훔쳐 서울 송파경찰서는 밤에 올림픽공원 주차장을 돌며 주차돼 있는 차를 뒤져 물건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문모(56)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문씨는 지난 10월12일 오후 11시께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 주차장에서 김모(37) 씨의 승용차 안에 있던 방송용 장비, 노트북 등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4차례에 걸쳐 1000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문씨는 등산화를 신은 발로 자동차 창문을 깨고 물건을 훔친 뒤 고물처럼 위장해 손수레나 자전거에 싣고 올림픽공원 인근 자신의 집으로 장물을 옮긴 것으로 드러났다.

문씨는 12일 오후 8시께 권모(29) 씨의 승용차에 있던 운동복을 같은 수법으로 훔치다 권씨에게 들켜 덜미를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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