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구타 중태 빠뜨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1-26 18:30:4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형의 자식인 5세된 여(女)아를 상습적으로 구타해 중태에 빠뜨린 경기도 포천시 금주리 현 모씨(남·25세)가 아동확대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25일 12시경 현 양이 온몸에 멍투성 인체 혼수상태로 포천의료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심한 뇌출혈로 인해 서울 대한병원으로 이송 후 수술까지 받았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다.

현양은 지난2002년 9월 아버지가 의료사고로 사망한데이어 어머니 마저 가출해 언니 현옥순양(여·8세)과 함께 지난 6월에 작은아버지 집으로 전입 컨테이너를 개조해 생활해왔다. 그러나 작은아버지 현씨가 상습적으로 현양을 구타하면서 최근에는 심한 뇌출혈로 중상을 입고 수술까지 받았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더욱이 현양은 이미 사망한 남동생의 추락현장을 목격한 후 야뇨증이 생기는 등, 정서적 불안한 상태에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포천=황종식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