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현 의원은 “민선 8기 시절 추진해 온 구리시의 서울 편입은 특정 정파의 구호가 아니라 범시민적 흐름 속에서 추진되어 온 사안”이라며, “전문 연구용역 결과 연간 약 877억 원 규모의 세출 절감 및 가용 재원 확대, 교통 인프라 개선 효과가 입증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 의원은 GH 이전으로 기대되는 지방소득세는 연간 약 80억 원 수준으로, 이는 2026년 구리시 일반회계 예산의 1.2%에 불과하며 27.1%인 재정자립도를 겨우 28%대 초반으로 올리는 데 그친다고 언급하며“연 80억 원의 GH 세수만으로는 구리시의 재정난을 해소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며, 연간 877억 원의 효과가 제시된 서울 편입을 포기할 만큼 압도적인 대안이라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연 의원은 사업의 내용보다도 시민 의견 수렴 절차의 부재, 투입된 행정력 및 예산의 매몰비용 발생 등의 문제를 조명하며 신임 시정에 다음과 같은 요구사항을 전했다.
1. 서울 편입 철회 확정 전에 반드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칠 것
2. GH 이전이 서울 편입보다 재정적으로 이득이 된다는 판단의 근거를 정량적인 자료로 시민에게 제시할 것
3. 서울 편입 추진에 투입된 예산과 성과물의 활용 방안을 시민과 의회 앞에 투명하게 밝힐 것
끝으로 연주현 의원은 “행정의 방향은 시장이 바뀌면 달라질 수 있지만 그 방향을 바꾸는 절차와 판단의 근거는 언제나 시민을 향해, 그리고 숫자 위에 서 있어야 한다”며, “책임 있는 행정과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시민의 뜻을 다시 묻고 그 판단의 근거를 숫자로 증명하기 바란다”는 말로 신임 시정의 명확한 답변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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